2016년 합천군의 대장경테마파크 국화향기전이 11월 6일까지 열립니다. 그래서 오늘 시간을 내서 방문해봤습니다.

 

네비로 찍었는데 88고속도로를 잠시 타더군요. 예전엔 정말 국도보다도 못했었는데 4차선으로 정말 길이 좋아졌더군요.

 

평일이지만 축제기간 중이라서 관광객들이 바글바글해서 주차장이 비좁지 않을까 많이 걱정했었지만 기우였습니다.

 

 

 

생각외로 분위기가 조용해서 축제장 앞쪽에 합천군 특산품판매와 가훈써주기 같은 체험부스에도 관광객들이 안 보이더군요. 그 이유는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500원, 6세미만 미취학 아동 무료, 그런데 합천군민은 무료! 정말 합천 이사와서 좋은게 영상테마파크, 청화대세트장들이 다 무료라는 점입니다.

 

진주에서도 수목원이 공짜였는데 단, 일반성, 이반성, 진성면 등 인근 지역만 무료였습니다. 다른 지역의 진주시민들은 수목원 입장료를 내야합니다.

 

 

 

 

테마파크입구입니다. 그런데 훔~ 내년 2017년 10월 20일 ~ 11월 5일까지 17일간 대장경 세계문화축제를 한다는 알림판이 있네요.

 

D - 351 라는 표시도 있고, 1년 전인데도 이렇게 강조하는 것을 본다면 꽤나 큰 축제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국화가 8만송이인데 생각보다 적은 느낌이더군요. 마산 가고파축제와 비교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바퀴 쭉 둘러보니 국화축제기분보단 대장경테마파크의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그래서 관람객들이 생각보다 적은지도 모르겠네요.

 

운영하시는 분께 물어봤더니 평일은 원래 사람이 적고 주말에 많다고 하시더군요. 뭐 저희야 사람이 적은게 여행하기 더 좋죠~ ㅎ

 

 

 

 

왔다갔다하면서 느끼는데 국화와 폭포, 소나무, 인형 등이 어우러져 정말 사진 찍을 곳이 많더군요.

 

게다가 저희 꼬맹이가 놀이터에 빠지는 바람에 정작 건물 안에는 거의 돌아다니지 못했습니다. 천년관만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야외에 어린이 놀이터가 있고, 대형 미끄럼틀도 2개나 있습니다. 거기에 빠져서 계단으로 올라갔다가 미끄럼틀로 내려왔다가... 몇번을 탔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성 공룡박물관에도 대형미끄럼틀이 있는데 거긴 입장료를 내야하죠..ㅎㅎ;; 여긴 공짜이니 자주 놀러와야겠습니다.

 

 

 

 

고려군과 몽골군의 전투장면을 묘사한 모형도 있네요. 정말 다양한 모형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팔만대장경이 호국목적으로 고려시대에 제작되었다보니 이런 장면이 묘사되어 잇지 않나 싶습니다.

 

 

 

 

대장경 천년관은 체험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고려시대 복식체험으로 화려한 귀족 옷과 하얀 평민 옷이 걸려져 있어서 입어 볼 수 있게 되어 있네요.

 

그리고 그 옆에 왕과 왕자, 병사와 몽골군의 모자, 벨트, 신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공주용 가죽신도 있어 같이 착용하고 사진찍기 정말 좋습니다.

 

 

 

 

안쪽에는 어린이용 그림그리기 게임도 있는데 저희 딸도 정말 좋아하더군요. 일이 있어서 빛소리관은 다음에 다시 놀러와서 보기로 하고 6시 좀 넘어서 돌아왔습니다.

 

해인사와 주변 구경까지 다 하려면 몇번을 더 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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