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친정에 가면서 며칠 네살 꼬맹이를 혼자서 돌봐야하게 되었습니다.

 

그전부터 육아를 같이 해서 그다지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신경쓰이는 부분이 많네요.

 

 

 

 

따로 식단을 정해놓지 않았던 상황이라 매끼 뭘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대충대충 쉽게 할 수 있는 볶음밥과 죽으로 때우게 되네요.

 

가운데 짬짬이 간식을 만들어줘야하는데 과자로 대충 넘기게 되고..  쩝.. 영양섭취에 신경쓸 여유가 전혀 없네요.

 

 

 

 

평소 같았으면 혼자서도 잘 노는데 엄마가 없으니 역시 이상한지 떨어지지 않을려고 하네요.

 

블록쌓기를 하면서도 옆에서 있길 원하니.. 꼬맹이방해를 받으면 하기 힘든 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기 전에 해둬야하네요.

 

 

 

 

게다가 저도 할일이 있다보니 유투브에서 디보와 노래해요 같은 동영상이나 음악을 켜주게 되는데 동영상은 너무 자주 보면 안 좋죠..;;

 

이래저래 부담감이 드네요. 세수나 양치질, 옷 갈아입히기 역시 깜빡해서 늦게 한다는..

 

 

 

 

예상 못했던게 저녁에 재우는 것. 평소같으면 낮에 워낙 많이 움직이면서 놀다보니 잘려고 불만 끄면 알아서 조용히 잠드는데..

 

어제오늘은 불꺼도 엄마~ 엄마~ 역시 없으면 저보다 더 허전함을 느끼는 모양입니다. 아내가 친정에서 빨리 돌아오기를 기다려야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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