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만 있으면 노후자금으로써 충분할까요? 사오십대, 은퇴시기가 다가오면 이런 내용으로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금액을 쉽게 계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개인마다 씀씀이가 틀려서 생활비 차이도 심하고 사는 주택에 따라서 주거비도 큰 비중을 차지하죠.

 

노령연금 등으로 퇴직후에도 소득이 얼마나 생기느냐? 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적정금액을 추정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도 한번 현실적으로 고민해볼까 합니다.

 

 

 

 

우선 중요한 부분이 주거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임대아파트 등으로 거주하면 비용부담이 적겠지만, 재산조건에서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서 소형아파트를 하나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이 아닌 중소도시로 본다면 2 ~ 3억원 정도면 두 사람이 살기에는 괜찮은 아파트 한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그럼 10억으로 남는 돈은 7 ~ 8억원. 남는 자금을 7억원으로 잡는다면 이걸 어떻게 불리느냐도 중요하죠.

 

은행이나 저축은행 적금으로 넣어둔다면 3% 수익도 빠듯합니다. 이런 수익률로 노후자금을 보관, 재테크 불리기를 하기에는 너무 비효율적입니다.

 

 

 

오피스텔이나 원룸, 다가구 등에 월세투자를 한다면 목표 수익률은 7% 정도..

 

거기에 주식, 펀드 등으로 분산투자를 한다면 1년 연수익률은 5% 정도는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7억에 5%면 연 3,500만원 수익.

 

한달에 약 300만원 정도 됩니다. 이 정도면 생활하기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두 사람이 생활비로 쓰고 손자, 손녀 용돈을 주고 하기에는 괜찮은 금액이 아닐까 싶네요. 여기에 연금소득도 있으니 충분한 수준은 될 것이라고 예상 됩니다.

 

 

 

 

이 계산법은 원금을 유지하는 조건이고, 집값도 남아있느니 모기지론까지 생각한다면 10억원에서 제법 모자른 금액으로도 비슷한 월생활비는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조심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우선 투자상품을 결정할 때 주식, 펀드, 부동산(월세투자), 회사채, 무엇이든 하나에 몰빵하는건 위험합니다. 경기라는 것이 언제든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분산투자는 필수입니다.

 

다음으로 고려해야할 점은 예상외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질병, 사고로 큰 비용이 나갈 수도 있고, 자녀에게 자금을 지원해야할 경우도 있습니다.

 

조금씩 자녀에게 증여하다보면 몇년 지나지 않아 집 한채도 안 남는 경우도 많죠. 그렇게 되면 말년에 정말 외로워질 수 있습니다. 사전증여는 선을 그어서 어느 정도 금액은 계속 손에 쥐고 있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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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매매를 할 때에는 정말 꼼꼼히 살펴봐야한다는 걸 알면서도 성격이 그렇지 못하다보니 매번 실수를 하네요.

 

이번에 집을 사면서 뒤로 밭(전 田) 100여평을 같이 매수했습니다. 그런데 평지에 있는게 아니라 산으로 올라가는 쪽에 계단식 토지라고 하더군요.

 

대충 보니 나무 몇 그루에 잡초만 무성한 것 같고, 저희의 관심사는 주택이다보니 뒷쪽 땅부분은 올라가보지도 않고 거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에서야 올라갔는데 헉!

 

 

 

 

밭인 줄 알았는데 완전히 산(임야 林野)네요.

 

경사가 대충 봐서 30도 정도는 되어보입니다. 이런 땅이 어떻게 전으로 분류되어 있는지 정말 신기합니다.

 

덕분에 텃밭을 운용하려는 계획에 큰 수정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다양한 채소를 심을 계획이었는데 밤나무가 여럿 있네요.

 

 

 

 

덕분에 오늘 밤을 따러 올라갔습니다.

 

경남 합천인데 9월 30일 벌써 밤이 대부분 떨어져 있네요. 나무에 매달려 있는 밤송이도 입을 쫙~ 벌리고 있는 애들이 많습니다.

 

이미 누군가 와서 한바탕 따간 모양입니다. 그래서 밤따기는 거의 할게 없고, 남아서 떨어져 있는 걸 주로 주웠는데도 거의 한 바구니를 채웠네요.

 

 

 

누가 약을 쳤나? 벌레 먹은 것도 별로 없이 토실토실한 알밤을 잔뜩 주웠습니다. 생각외의 수확물입니다.

 

밭인 줄 알고 매수했는데 임야라서 되러 장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왕 모르고 산 건 어쩔 수 없고 나름 잘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죠.

 

부동산 매매를 하실 때에는 전체적으로 꼼꼼히 확인하셔서 저와 같은 실수는 하지마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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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추석연휴에다가 주말까지 계산하면 5일 연속 휴일입니다. 이렇게 되면 은행들이 다 근무를 안 하면서 atm기 출금수수료가 부담됩니다.

 

평일이면 근무시간엔 무료인데도 이렇게 쉬는 날에는 영업외시간으로 분류되어서 몇백원씩 붙죠. 아니 타행수수료라고 해서 다른 금융사를 이용하면 천원 넘게 붙습니다.

 

그거 얼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1 ~ 5만원 정도 소액 돈을 꺼낼 때에는 1%가 넘는 금액입니다.

 

 

 

 

직장인들은 평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은행 영업시간에는 현금입출금기를 아예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도 많죠. 그러다보면 한달에 3 ~ 5번 정도는 atm기를 이용하게 됩니다. 한번에 5백원, 4회하면 2천원이 나가죠. 1년이면 2만 4천원이 날라갑니다.

 

훔~ 그만큼 은행이자가 붙나요?

 

아마 수시입출금 통장을 가지고 계신 분들 대부분이 1년 이자 합쳐봐야 몇백원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완전 손해보는 장사입니다.

 

 

 

 

그런데 조금만 발품팔면 출금수수료를 한푼도 안 내도 됩니다.

 

저만해도 3년 전부터 현금입출금기에서는 한 푼도 빠진 적없습니다. 방법은 바로 증권사 cma계좌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은행통장을 더 선호하죠. 확실히 지점도 많고 인터넷홈페이지 안정성에서 훨씬 안정적입니다. 그리고 신용카드 즉시출금도 잘 되죠. 여러부분에서 편리합니다.

 

하지만 단점도 많습니다. 이체입출금수수료 면제조건이 까다롭고, 이자도 정말 얼마 안 붙습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는게 증권사 CMA통장입니다.

 

수시입출금도 가능하면서 이자율은 현재 연 1.2% 정도, 소액일 때에는 우대금리로 3% 이상도 주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까다롭지 않은 이체입출금수수료 면제조건입니다.

 

제가 현대증권 cma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자동이체1건만 등록해도 공짜입니다. 단지 현대증권사의 atm기에서 뿐만 아니라 대형 시중은행의 atm기기에서도 공짜!

 

아마 지점이 적다보니 이런 혜택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 용돈, 생활비통장은 CMA통장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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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은 1년 단기 소멸형인데다가 의무가입이다보니 매년 갱신해야됩니다. 깜빡하고 날짜를 지나쳐버리면 과태료처분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한달 남았을 때 여기저기 다이렉트차보험 사이트로 접속해서 견적을 뽑아보고 그중에서 가장 유리한 쪽을 선택하는데.. 올해는 좀 늦었네요.

 

이사할 집을 찾아 다닌다고 바쁜데다가 추석연휴까지 겹쳐서 여유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기존 회사에 연장을 할까 하다가 그래도 혹시 모르니.. 만료 며칠 남겨놓고 막판에 급하게 여러업체에 견적을 뽑아서 비교해봤습니다.

 

애니카는 역시 삼성의 이름이 붙어서 그런지.. 다이렉트에서도 역시 다른데 보다 훨씬 비싸게 나오더군요. 20% 이상 비싸게 나왔는데 훔~ 이름 값을 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전 그다지 브랜드 선호주의는 아니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가성비,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쪽으로 선택했습니다.

 

재미난 점은 이번엔 동부화재 보험료가 그전에 가입하고 있었던 흥국화재 eyou와 거의 비슷하게 나오더군요. 고작 몇천원 차이가 났습니다.

 

 

 

 

대인배상1, 대인배상2 무한, 대물배상 3억원, 자기신체손해(사망 5천만원/ 부상 3천만원), 무보험차 상해 2억원, 자차(자기차량손해) 미가입 조건...

 

대물배상이 좀 높게 설정된 것 같아서 2억으로 낮췄습니다. 그래봐야 몇천원 차이도 안 납니다..

 

3년 무사고에 2002년식 마티즈 2라서 총 32만원이 나오더군요. 자차는 올해도 고민했는데 결국 안 넣기 로 했습니다. 주차장 벽을 끍는 정도만 사고를 치는 편입니다..;;

 

금액이 별차이 없어서 그전에 가입했던 흥국화재 이유다이렉트 담당자에게 연락해서 가입했는데.. 헉! 2만원 정도 금액이 추가되는군요. 몰랐습니다.

 

 

 

그리고 좀 어이없는 부분은 작년에 제가 주행거리 할인 약정을 안 했다고 하더군요.

 

훔 매년 계속 넣어왔는데 왜 이번엔 빠졌다고 그러는지.. 참~ 담당자에게 얘기를 했더니 다시 확인을 해본다고 하는데.. 저도 작년 보험계약서를 한번 찾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쩝 이렇게 따지고 보니 그냥 동부화재 쪽이 금액이 약간 더 저렴했던 것 같긴 한데 대신 긴급출동서비스 횟수더 많으니 그걸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자동차보험료를 뽑아보시면 아시겠지만 20% 이상 차이가 날 때도 많습니다. 저처럼 금액이 적다면 10만원 정도 밖에 차이가 안 나지만 20대, 신차, 외제차는 몇십만원차이가 나죠. 귀찮아도 갱신 때 마다 꼭 견적비교를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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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시작한게 만 5년 정도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 마티즈2 베스트 중고를 구입했었는데 지금까지 별다른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년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가 되면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도 선택해야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차값이 10년이 훨씬 넘었다보니 얼마 안 되서 자차를 넣어도 10만원도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 뒤면 소멸하니 아깝죠.

 

 

 

 

사고라도 나야 보장혜택이라도 받을 수 있는데.. 그런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구입하고 처음 3개월 이내로 주차장 벽에 그은게 한번, 국도변 울타리에 그은게 한번, 후진하다 주차장 기둥을 부딪힌게 한번.. 이게 다입니다.

 

그 이후로는 사고를 낸 적이 없습니다. 자기차량손해로 해서 보상받은 적이 한번도 없죠.

 

그러다보니 가입하는게 낫다는 걸 생각하면서도 꺼려지더군요. 결국 작년에도 그냥 대물, 대인보험쪽으로만 들었습니다.

 

 

 

 

쩝.. 그런데 근 5년 정도 문제없이 운전하다가 지난주 사고를 쳤네요..

 

그렇다고 해서 다른 차량을 박은건 아닙니다.. 1차선 좁은 시골길을 가다가 맞은 편에서 차가 와서 조금 피한다는게 도로 옆으로 빠졌네요.

 

그 상황에서 바로 견인차를 불러서 해결했어야하는데.. 근처 지나가시던 분이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셔서 기다렸더니 대형 트랙터를 가지고 오시더군요.

 

견인할 때 기어를 중립으로 놓고 사이트브레이크를 풀어야하는데 워낙 경험이 적고 주변 분위기가 정신없다보니 깜빡했네요. 결국 꺼내는덴 성공했는데 무리하게 들다가 차뒷쪽에 무리가 간 모양입니다. 오는 길에 뒷바퀴 쪽에서 끽~끽~ 소리가 나더군요.

 

 

 

지난주 쉐보레 서비스센터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분해해봐야겠지만 견적이 대략 70 ~ 80만원 이상 나올거라고 하더군요. 헉! 당황스러워서.. 자차를 가입하지 않은 걸 정말 후회했습니다.

 

그런데 이틀 뒤 연락이 왔는데 다행히도 예상보다 손상이 적어서 30만원 정도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또 자기차량손해담보 안 넣은게 나쁜 선택이 아니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중고차에서 자차손해부분은 계륵(鷄肋)같은 존재 같습니다. 넣자니 아깝고 안 넣자니 뒷일이 터지면 문제고..

 

물론 중고자동차라고 하더라도 시세가 비싸거나, 장롱면허, 운전면허를 최근에 땄다면 꼭 가입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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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다들 쉽게 돈버는 방법을 찾습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사기당하기만 쉬울 뿐입니다. 왜 그럴까요?

 

뭐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습니다. 어딘가에서 대박아이템이 등장한다면 사람들은 우~ 몰려가서 다들 그 일을 하겠죠.

 

결국 얼마 시간이 흐르기도 전에 그곳은 다 털린 폐광이 될 것입니다. 열심히 노력해야 겨우 일당정도 나오는 수준이 됩니다.

 

 

 

 

그렇다면 정말 쉽게 돈을 버는 방법은 없을까요?

 

사실 찾아보면 그런 직업이 있습니다. 그다지 큰 노력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데도 다른 사람들의 연봉의 몇배를 버는 일이 있죠.

 

다른 사람들이 쉽게 소개하는건 대부분 불법적인 일입니다.

 

한건만 하면 몇백만원 벌 수 있다고 유혹하는 범죄들.. 하지만 속지 마셔야 합니다. 그건 미끼고 실제 그렇게 수익이 높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리더, 주동자가 범죄수익금을 챙기고 밑에서 협조해봐야.. 푼돈 밖에 못 받습니다.

 

 

 

 

그러다 경찰에 걸리면 도마뱀 꼬리 짜르듯이 토사구팽(兎死狗烹) 당하죠.

 

공연히 범죄자들을 친구라 믿고 따라가서는 패가망신하는 일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특히 사기범죄자는 언제든 친구도 배신할 수 있습니다.

 

불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높은 아이템이 있습니다.

 

이런건 보통 진입장벽이 높아서 주변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는 경우도 많고 알려져 있어도 인맥이 있어야한다거나, 큰 자금이 필요하는 등으로 장벽이 있어서 새로운 사업자가 생기기 어려운 업종입니다.

 

 

 

그러다보니 큰 소득이 있어도 접근을 못 하는거죠.

 

난 사업은 못 한다.. 생각한다면 공부 열심히 해서 유망한 자격증을 따서 전문직으로 활동한다거나 대기업 괜찮은 자리로 취업해야겠죠.

 

결국 자격증이든, 지식이든, 자금이든, 인맥이든 뭐든 가지고 있어야 돈을 벌기 쉽습니다. 아무 것도 없이 쉽게 라는건 사람들의 바램이 불과한거죠.

 

요즘 유행하는 이야기처럼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게 아니라면 그만큼 노력을 해야 하는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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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금수저 논란이 많죠. 부모님으로 부터 몇십억대의 큰 재산을 상속받는다든지, 본인이 월 몇천만원 대 소득이 있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일반인은 우리나라에서 부자가 되긴 정말 힘듭니다.

 

그렇다면 어떤 재테크(財tech)가 필요할까요?

 

우선적으로 가장 중요한게 절약(節約)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돈을 불리는 쪽으로만 재테크라고 생각하는데 아닙니다. 아껴쓰는 분야에도 찾아보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이체를 할 때에나 현금입출금기로 출금할 때의 수수료를 면제받는 것도 한가지입니다.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한달에 출금수수료만 세네번 부담해서 2천원이 빠졌다면 100만원 정도의 한달 적금이자가 그냥 날라간 것입니다.

 

한쪽에선 열심히 저축하고 돈을 굴려봐야 한 쪽에서 새나가면 쌓이지 않죠. 보통 보면 증권사cma체크카드가 이런 수수료면제조건이 덜 까다롭기 때문에 생활비는 cma통장을 쓰는게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똑같이 주식투자를 하더라도 수수료부담이 적은 것을 찾는게 좋습니다. 최근들어 5년 무수수료이벤트를 하는 곳도 있으니 귀찮아도 한번만 변경하면 되죠.

 

 

 

 

스탁론을 이용하거나, 대출을 이용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가급적 많은 정보를 수집해서 본인에게 맞는 저렴한 이자율을 제공하는 곳에서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채무문제에도 금리비교를 통해 좋은 조건을 찾아야 합니다. 이걸 빚테크라고 하죠.

 

이렇게 절약을 통해서 모은 자산을 불리는 재테크가 필요합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은행 예금, 적금을 주된 투자처로 생각하고 있는데.. 예적금은 투자가 아닙니다. 그냥 안정적으로 보관해두는 거죠.

 

연이율 2 ~ 3% 대 수익률.. 거기에 소득세까지 제하고 나면 물가상승률도 따라가기 힘듭니다. 결국 돈을 불리는게 아니고 그냥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일반인이 부자가 되고 싶다면 단순하게 보관만해서는 안 됩니다. 평생 모아봐야 아이 둘 키우고 결혼까지 시키고 나면 몇억대 자기 집을 사고 은퇴 이후에 쓸만큼 정도의 자산 정도에 불과하죠.

 

결국 위험하더라도 더 높은 수익률을 노려야 합니다. 주식, 경매, 이쪽은 많이 위험하지만 그만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신 그만큼 공부를 해야죠.

 

조금 더 낮은 위험성을 가진 중금리 상품으로 본다면 펀드나 회사채, 그리고 최근들어 활성화되고 있는 p2p투자 정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위험성이 있습니다.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고 어느 하나에 몰빵하지 말고 적당하게 분산투자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재테크, 투자처를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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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식인이나 다음팁(tip)을 보다보면 신뢰할 수 있는 재무설계업체를 소개시켜달라는 글이 종종 눈에 띕니다.

 

보통 서비스나 상품을 구입하려고 한다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이용후기 등을 보고 선택하게 되는데 요즘은 대부분의 글이 호평밖에 없습니다.

 

어느 정도는 비용부분 등에 불만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객관적인 비평글은 아예 없죠. 사실 이들 대부분이 광고글입니다.

 

 

 

 

제대로된 비판글을 블로그나, 카페, 지식인 등에 올리게 되면 해당 업체측에서 검색해서 삭제요청이나 노출차단요청을 하게 됩니다.

 

내용이 진실이라고 하더라도 형사상 명예훼손죄(名譽毁損罪)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좀 어의가 없죠. 단 허위사실이면 처벌수준이 높아집니다.

 

형법 제307조(명예훼손) ①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②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그렇다면 진실된 말도 못한다는 말인가?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건 아닙니다.

 

형법 제310조(위법성의 조각) 제307조제1항의 행위가 진실한 사실로서 오로지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에는 처벌하지 아니한다.

 

위 규정에 따라 사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는게 아니라면 올려도 됩니다. 뉴스기사가 바로 위 규정의 적용을 받는 것이죠.

 

하지만 현실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형사고소를 당하는걸 원하는 사람은 없으니 쪽지 등으로 비공개, 삭제해라는 업체쪽 요구가 오면 내릴 수 밖에 없죠. 포털사이트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공연히 복잡한 문제에 엮이기 싫으니 노출차단을 하죠. 결국 업체에 유리한 광고글, 홍보글만 남게 됩니다. 이런건 병원, 다이어트, 성형, 주식정보사이트, 보험 등에도 다 적용됩니다.

 

 

 

그리고 재무설계상담을 받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업체에 직원이 한명이 아닙니다. 그 중에서는 자기 수익욕심에 이것저것 쓸데없는거 다 가입하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그 중에선 객관적으로 고객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똑같은 사이트에서 재무설계를 받아도 누구는 불만이 생기고 누구는 만족하고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밖에 없죠. 100% 믿고 신뢰하는 사이트는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상담을 받아보고 스스로 본인이 판단해서 확신이 안 들면 또 다른 곳도 상담을 해보고 해서 가장 본인에게 맞는걸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투자관련 서류에서 안내문으로 종종 나오죠. 모든 투자는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자기 수익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중개자, 소개자를 너무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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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016년 7월은 정말 더웠던 것 같습니다. 오늘이 7월의 마지막 날인데 이번 달이 다 지나가서 다행이다 싶을 정도입니다.

 

월초에서부터 에어컨을 켜고 지냈고, 20일 넘어서부터는 거의 풀(full)로 돌린 것 같습니다. 경남 쪽에는 월말에서는 장마시기도 거의 끝나서 비도 거의 오지 않았습니다.

 

뭐 장맛비가 올 때에도 후덥찌근해서 아마 선풍기로는 안 되고 에어콘을 돌리신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네요.

 

 

 

 

어제 오늘은 완전 폭염.. 저녁에 이마트로 장을 보러나갔는데 바깥도 무지 덥더군요.

 

바람이 조금 부는데 텁텁한 바람이라서 시원한 느낌은 커녕 '아~ 못 돌아다니겠다.' 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아후~ 정말 한여름입니다.

 

앞으로 날씨는 어떻게 될지 몰라도, 지금 걱정되는 것은 무엇보다 8월달 나올 전기요금 청구서입니다. 아마 요금폭탄을 맞지 않을까 싶네요.

 

매년 여름, 겨울철 누진세로 폭탄을 맞는 사람들이 많아서 누진세개편을 한다고 이야기가 있었는데 여전히 제대로된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봄, 가을 1 ~ 5만원 안팎으로 나오던 전기값이 여름, 겨울철엔 10 ~ 30만원 대가 넘게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죠.

 

걱정입니다. 다음달 과연 얼마나 나올지..

 

작년엔 미리 계산을 해놨습니다. 월초부터 전력계량기의 수치를 2 ~ 3일 간격으로 몇번 확인해서 한달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미리 계산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사용량을 줄일려고 노력을 제법 했죠.

 

그렇게 노력했더니 결국 7만원도 안 되게 나오더군요.

 

 

 

그런데 올해는 이런 노력도 안 하고 그냥 내키는 대로 돌렸습니다. 꼬맹이가 있어서 한밤중에도 풀로 돌리기 까지 했습니다.

 

아후~ 이미 다 정해진거 걱정해봐야 쓸모도 없지만 걱정이 되네요. 역시 사람 마음이라는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 많으시죠? ㅎㅎ;; 누진세 시스템에 대해서 좀 제대로된 개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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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영국의 유럽연합탈퇴(브렉시트 Brexit) 등으로 세계경제가 혼란스러워지면서 금시세, 은시세가 폭등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비트코인 역시 폭등했는데 이에 따라 관심도가 크게 증가했죠. 그에 따라 비트코인으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지, 재테크방법을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기본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2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가 직접 채굴하는 것이죠.

 

 

 

 

전문적인 채굴프로그램(채굴기)가 있어서 이를 구입해서 돌려야 합니다.

 

그래픽카드가 좋을수록 채굴 속도가 빨라지는 편이기 때문에 컴퓨터 사양도 괜찮아야 합니다. 문제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현재는 효율성이 낮아서 일반인이 직접 캐는 건 다들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주식처럼 시세 차익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비트코인거래소를 이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 상품과는 달리 딱 정해진 가격이 있는게 아닙니다. 최근에 거래된 금액이 있고, 그 금액에서 조금 더 비싼 가격으로 팔려는 사람(공급)과 조금 더 낮은 가격으로 살려는 사람(수요)이 있죠.

 

 

주식 호가창 : 출처 KB증권 스마톡

 

즉, 주식매수, 매도와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1단위 현거래가가 10000원이면 매수자가 9997원에 5단위 매수하겠다고 해놓고, 매도자는 10004원에 2단위 매도하겠다고 내놓은 거죠.

 

당장 사려고한다면 10004원에 사야하고, 당장 파려고 한다면 9997원에 팔아야 합니다. 그 가운데 가격을 제시해둬서 다른 매수자 매도자를 기다리는 방법도 있겠죠.

 

9997원에 사서 10004원에 팔아서 단기로 7원 차익을 볼 수도 있겠죠. 그런데 실제 거래소 거래에선 매매수수료가 빠지기 때문에 그 수수료까지 계산해서 매매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세가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오기도 하니 싼값에 사서 비싼값에 파는 시세차익을 올리는게 비트코인으로 돈버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언제 올라갈지, 언제 내려갈지 알 수가 없죠. 주식보다도 더 위험합니다. 게다가 요즘은 비싼 상태인데다가 해킹 등으로 안전성에도 문제가 있어서 그다지 좋은 투자법은 아닌 걸로 보입니다. 다른 재테크가 더 나은 방법이죠.

 

참고로 몇년 전부터 XX코인이라는 명칭으로 투자자를 모으는 사기가 많습니다. 사실 비트코인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현재 이름 모를 코인류는 엄청난 종류가 있는데 그게 과연 언제 가치가 생길 것인가? 알 수 없습니다. 위험성이 엄청 높기 때문에 그런 곳에 투자는 안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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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를 해서 급여를 받으면 끝! 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소득이 있다면 세금이 뒤따르게 됩니다.

 

4대 보험에 가입하는 직장인인 경우에는 매년 12월 연말정산(年末精算)을 하는데 비해서 보통은 단기알바라서 프리랜서, 개인사업자처럼 급여에서 3.3% 소득세를 떼는 편이죠.

 

이렇게 매달 일정금액이 빠지면 그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생각하기 쉬운데 아닙니다. 이렇게 원천징수되는 것은 미리 일정부분 예납을 해놓는 거와 같습니다.

 

 

 

 

다음해 5월달에 종합소득세신고를 하는데 그 과정을 통해서 실제 납부해야할 소득세가 확정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올해 2016년 1월부터 12월사이에서 소득이 있었다면 2017년 5월에 정산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단지 알바소득 뿐만 아니라 그외 다른 수입이 있다면 그걸 다 포함해서 계산하게 됩니다.

 

6개월 직장인 + 1개월 식당서빙 + 2개월 패스푸드알바.. 이렇게 했다면 이 모든 급여를 합쳐서 총소득세를 계산하고 미리 예납한 금액이 크다면 그 부분을 환급받게 됩니다. 반대로 수입이 크다면 더 납부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 중고등학생, 대학생 아르바이트들은 월급이 얼마 안 되니 3.3% 낸 걸 대부분 돌려받게 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현실에선 조금 복잡한 부분이 있습니다.

 

현금지급하는 작은 식당 등은 세금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원천징수해서 선납되는 금액이 없으니 환급받을 것도 없게 됩니다.

 

솔직히 저만 해도 블로그수익 등으로 이리저리 나눠져있다보니 원천징수(源泉徵收)된 금액이 얼마나 되는지 잘 모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일 쉽게 확인하는 것은 5월 종합소득세신고기간에 세무서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그때 가면 바글바글 사람들이 많습니다.

 

 

 

거기서 본인 주민등록번호로 신고된 급여부분을 모두 다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후, 월말로 갈수록 사람이 많은 편이니 적당하게 여유시간을 내서 방문하는게 편합니다.

 

환금금액까지도 모두 확인할 수 있는데 실제 환급금이 입금되는건 국세는 6월 말정도에 입금되고, 지방세는 8월 정도에 입금됩니다.

 

미리 계좌번호를 등록해놓으면 그쪽으로 입금되죠. 참고로 3.3% 에서 3%는 국세이고, 0.3%는 지방세입니다. 즉 환급금액도 지방세가 국세의 1/10 입니다.

 

궁금한게 있다면 관할 세무서에 문의해보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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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시대로 적당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목돈이 여기저기 방황하고 있다는 뉴스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경기도 안 좋은 상태이다보니 직접 창업을 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결국 고금리에 안정적인 수익처라고 하면 다들 귀가 솔깃~ 하게 되죠.

 

이때 가까운 친구나 친척이 직접 개인돈으로 대부업을 하고 있다고 1억원을 맡기면 연이자 50퍼센트를 준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사채투자를 하실건가요?

 

 

 

 

친분관계의 수준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가깝고 믿는 사이라면 쉽게 응하실 분도 계실 듯 싶네요.

 

내가 그 사람한테 신세진게 얼만데.. 겨우 푼돈 떼 먹으려 사기를 치겠어? 물론 친한 만큼 사기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100% 이자는 커녕 원금까지 잃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6년 6월 현재 금융기관에서 붙일 수 있는 최고이자율은 27.9%에 불과합니다. 개인간의 거래에선 이자제한법에 의해 25%를 초과할 순 없죠. 이를 위반했을 때에는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자제한법(利子制限法) 제8조(벌칙) ① 제2조제1항에서 정한 최고이자율을 초과하여 이자를 받은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연 50%로 돈을 빌려주는거라면 대부업등록여부와는 상관없이 당연히 불법행위입니다. 불법행위를 하는 사람은 아무리 가까운 친척이라고 하더라도 멀리하는게 좋습니다. 문제가 터지면 우선 자기 살 길부터 찾게 되거든요.

 

내가 체포되어서 감옥에 가냐 마냐 하는데.. 전주(錢主), 돈 맡깉 사람의 원금, 이자를 챙겨줄 정신이야 당연히 없습니다. 아니 내 실속을 챙기는게 우선이라 보유하고 있는 자금은 모두 은닉하기 바쁩니다.

 

사실 현실에서는 대부분 처음부터 사기칠 계획으로 시작합니다.

 

 

 

처음 몇백만원 정도 소액을 맡길 땐 이자를 잘 챙겨주죠. 그렇게 몇개월 믿을만 하다 판단해서 몇천만원 고액을 맡기게 되면 그때부턴 달라집니다.

 

역시 1 ~ 2회 잘 챙겨주다가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이자지급이 며칠 늦어지기 시작하죠. 그러다가 어느 순간 잠수를 타거나, 자신도 떼였다면서 원금도 못 돌려준다고 합니다.

 

사실 진짜로 사채업을 했는지도 확인이 쉽지 않고, 본인 역시 불법적인 일에 맡겼으니 사기죄로 형소고소를 하기도 어렵습니다.

 

결국 민사대여금반환청구절차를 이용해야하는데 사채업자들은 이쪽으론 빠싹~ 하게 잘 알고 있죠. 어떻게 하면 돈을 떼먹을 수 있는지 환하게 압니다.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이런 사정을 다 알고 사기를 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류의 투자는 아무리 높은 수익률을 제시한다고 하더라도 안 하는게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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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를 이야기하다보면 선두에 나오지는 않지만, 꼭 언급은 되는 것이 바로 입니다.

 

단기간에 고수익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전쟁이나 인플레이션 등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시세 가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gold(골드)죠.

 

몇천년 전부터 화폐로써의 가치를 가지고 있었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 금공급이 크게 확대되는 상황이 벌어지기 전까지는 그 지위를 유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재테크면에서 본다면 악세사리나 행운열쇠, 금괴(goldbar, 골드바), 불리언금화 등의 형태로 현물 구입을 하는 금테크는 단점이 많습니다.

 

우선 부가가치세가 붙어서 가운데 판매자의 마진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10% 를 손해보고 시작합니다. 10퍼센트는 은행 적금이자 4년치를 합한 정도로 정말 큰 금액이죠.

 

거기에 세공비, 용해 가공에 따른 비용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고가의 상품이기 때문에 보관하는 데에도 신중을 기해야하죠. 도둑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개인 철제금고나 은행의 안전금고에 보관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보관비용도 무시할 수 없는거죠.

 

 

 

 

이런 단점 때문에 실물거래를 하지 않는 골드뱅킹, 골드펀드, 금선물 등이 더 재테크에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선 그렇지 않죠. 여전히 장신구나 골드바, 금화 등의 현물을 더 선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합리적으로 본다면 세금문제가 큽니다.

 

상속, 증여를 하게 되면 높은 세금이 붙게 되는데 현물은 국세청에서 보유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상속세, 증여세에서 벗어날 수 있는 편법이 되는 것입니다. 미술품 등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현실에서보면 이런 이유 말고 또 다른 원인이 있습니다. 바로 마력의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이더스(미더스 Midas)의 전설에서 나오듯이 인간은 황금에 대한 끊임없는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란 황금색이 사람을 눈멀게 하죠.

 

금화, 금괴.. 모으면 모을수록 더 모으고 싶어지죠. 그리고 당장 돈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정말 왠만한 상황에 봉착하기 전까지는 팔지 못합니다.

 

정말 무언가 마력이 있어서 인간을 꽉 쥐고 안 놓죠. 그러다보니 장기간 보유하는게 가능해집니다. 자연스럽게 장기투자를 하게 만드는거죠.

 

이런 특징까지 고려한다면 단순히 금장신구보다는 플러스 알파(+a)의 소장 가치가 있는 금화를 수집하는게 더 유용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역시 재테크에는 많은 계산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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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를 구하고자 할 때와 집을 사려고 할 때에 따라서 기존 집주인과의 관계에서 주택을 보는 시선의 차이가 제법 있는 것 같습니다.

 

전월세로 구할 때에는 뭔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강하게 주장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싱크대나 보일러 등이 고장났다면 이를 수리해달라고 하는건 당연한 권리라고 볼 수 있죠. 장판이나 벽지를 새로 교체해달라는 정도도 일반적입니다.

 

 

 

 

그에 비해서 화장실에 타일이 부서진게 좀 있고 수리를 해야할 부분이 제법 있다고 해서 다 고쳐달라 고 하긴 어렵죠. 좀 부족해도 그냥 만족하자 마음먹기 쉽습니다.

 

그렇지 않고 요즘 처럼 전셋집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놓고 요구했다간 까다로운 세입자라는 소리를 듣고 쫓겨나기 쉽상이죠.

 

아니.. 장판이나 벽지마저도 깨끗하다며 안 해주겠다는 집주인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딱히 해결책이 없죠. 그 점까지 고려해서 계약할지, 말지를 정해야합니다. 정 마음에 안 들면 안 들어가거나 자비로 해야죠.

 

집주인은 갑! 세입자는 을!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그에 비교해서 매매를 할 목적으로 찾아다닐 땐 갑을관계를 벗어나 당당한 위치입니다. 아니 갑이 될 때도 있습니다.

 

가끔 집보러 온 다른 사람들을 보면 정말 신기하게도 문제가 있는 부분을 콕콕 찔러서 말을 하더군요. 제 생각엔 그렇게 마음에 안 들면 그냥 제가 찾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얘기하고 그냥 가면 될 것 같은데.. 왜 구태여 저렇게 투덜거릴까?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보니 그게 요령이더군요.

 

지붕이 다 낡았네요, 화장실 변기도 깨어진게 다 뜯어 고쳐야겠습니다. 수리를 하려면 최소한 몇백만원은 들어가죠.

 

 

 

그렇다고 해서 마음에 안 드니깐 안 사겠다 라는게 아니고 그만큼 깍아달라는 이야기입니다. 그 뒤에 대화를 듣다보니 아~ 이해가 되더군요.

 

뭐 집주인도 버티고 싫다고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처럼 전셋집 구하는 사람은 많고 매수 수요는 적은 상태에서는 적당히 합의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도 멀지 않아 시골로 이사를 가야하는데 걱정입니다.

 

저나 아내나 깍아달라는 말도 잘 못하는 성격이고, 흥정과는 좀 거리가 먼 편인데다가 여유자금도 없는 상태거든요. 정말 물건값 깍는 것도 실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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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네이버지식인에 채권자와 투자자와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이 있어서 그에 대해 제가 답변을 올렸었는데 보고 도움이 되었다는 분들이 계셔서 포스팅으로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아마 경제관련해서 공부를 하실 때 조금 도움이 되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선 채권자라는 것은 대부분 알고 계시겠지만 돈을 빌려준 사람(회사)입니다. 빌린 쪽이 채무자가 되는거죠.

 

 

 

 

개인끼리는 친분관계로 인해서 별다른 이자 약속 없이 무이자로 빌려주는 경우가 많지만, 금융기관 등은 공짜로 빌려줄 이유가 없습니다. 즉! 이자수익을 목적으로 빌려주게 되는 것입니다.

 

채무자인 기업에서 수익을 내든, 못 내든 이건 채권자가 신경쓸 문제가 아닙니다.

 

정해진 변제계획에 따라서 원금, 이자만 제대로 들어온다면 뭐라고 할 이유가 없죠. 단, 신용도가 떨어지고 부실해지면 원리금 회수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그땐 법조치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채권자는 원칙적으로 채무기업의 정책, 운영방향에 대해서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출기한연장이라든지, 금리인하, 인상 등의 카드를 가지고 금융기관이 갑의 위치가 되고 빌린 기업은 을의 위치가 되어서 알게 모르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이론적이 아니고 현실적인 부분이죠.

 

그에 비해 투자자는 그 회사의 지분을 소유하게 됩니다. 그 지분의 양에 따라서 그 회사의 일부를 직접 소유하는 거죠.

 

채권자는 약속된 이자를 고정적으로 받는 것임에 비해서 투자자는 그 기업의 수익, 손실에 따라서 얻게 되는 수익금도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기업의 매출이 늘고 수익이 늘면 그만큼 소유지분의 가치도 증가하게 되지만, 반대로 매출이 줄고 적자가 쌓이게 되면 손실을 입게 됩니다.

 

심지어 부도, 폐업을 하게 되면 그 가치가 폭락해서 주식이 휴지조각이 될 수도 있죠.

 

이렇게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만큼 보유지분을 가지고 그 회사의 운영정책결정에 직접적으로 참가하여 자신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투자지분이 50%가 넘는다면 어느 정도는 자신 마음대로 운영이 가능한 대주주가 되는거죠.

 

정리한다면 채권자는 기업과는 별개인 제3자의 위치이지만, 투자자는 기업의 흥망성쇠에 자신의 수익이 연동되는 동일체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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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시대인 만큼 지인이나 p2p투자사이트 등을 통해서 회사에 직접투자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이때 처음 부딪히는 문제가 바로 몇대몇으로 지분분배를 해야하는가? 가 아닐까 싶네요.

 

실제 이런 쪽으로 문의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정답은 없습니다. 통상적으로 보면 기업운영자와 투자자 사이에서 대화를 통해 합의로써 정하게 되는거죠.

 

 

 

 

예를 들어 운영자측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노하우, 광고홍보력, 인건비 등의 가치를 얼마로 평가할 수 있는가 문제됩니다. 평가금액이 3억원이고, 투자자측이 현금 3억을 낸다면 1:1 로 각각 50%씩 보유하면 되는거죠.

 

물론 현실적으로 특허, 노하우 등을 현금으로 평가하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실제로는 쌍방 당사자의 합의능력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기 쉽상입니다. 말빨 좋은 사람이 더 많은 지분을 가지게 되는거죠.

 

물론 친분관계가 강한 경우에는 앞뒤 안 가리고 1:1로 하는 경우가 많고, 자금이 필요한 쪽도 답답하면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계약한 다음에도 조건을 바꿀 수도 있지만 뒤에 변경하는 건 쉽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처음 시작할때 가급적 적정선을 확보하는게 좋습니다. 내가 만족하지 못하면 결국 동업은 안 되는거고, 다른 투자자를 찾아야 하는거죠.

 

그런데 진짜 중요한 부분은 더 있습니다.
 
첫번째 원금보장조건이 있는지 입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원금보장을 요구하는데 실제 투자라는건 회사의 손
익에 따라서 배당이 틀려져서 손실이 생기면 수익금이 없고 심지어 원금손실도 입을 수 있습니다.

 

아예 일정 이자율을 바란다면 이건 대여금입니다. 지분을 배분받는게 아닌거죠. 이를 명확히 해야합니다.

 

 

 

 

또한 투자금과 배당금 보호책도 문제입니다.

 

실제 회사 재정은 운영자측에서만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달 엄청난 수익금이 나는데도 회계상으로 손을 본다든지, 가운데서 돈을 빼돌려서 이익이 적다며 소액만 배당하거나 아예 한푼 안 줄 수도 있죠.

 

이 부분을 정확하게 하려면 회사재정을 볼 수 있어야하고 세부내역을 검토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죠.

 

거기에 중도 부도, 폐업을 핑계로 기업명의를 제3자에게 넘겨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는 모두 잃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피해를 덜 입을려면 운영자의 개인자산에 근저당을 설정하거나, 공장임대계약서 등의 명의를 투자자이름으로 해서 대비를 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중도에 자금을 뺄 경우엔 어떻게 할 것인가도 문제입니다. 일정기간 준비가 없다면 회사측에서 손실이 발생하기 쉽죠.

 

종종보면 구두로(말로) 대충 약속만하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랫다가 분쟁이 생기면 어느 한쪽이 심하게 손해를 보는 상황이 벌어지기 쉽습니다. 상대방은 이미 이를 예측하고 고의적으로 동업계약서 등을 작성하지 않은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처음부터 서류로 명확히 하는게 좋습니다.

 

p2p, 직접투자로 큰 수익을 올리는 것도 좋지만 함정 사기도 많기 때문에 시작 전부터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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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와 투자는 무슨 차이점이 있을까요? 딱히 경제학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가끔은 고민해보게 되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학문적인 개념으로 본다면 생산활동에 영향을 주는지, 아니면 단순히 매매 차익을 목적으로 하는지에 따라서 판단하게 됩니다. 이런 기준으로 본다면 금융상품별로 달라지게 되겠죠.

 

하지만 개인 입장에서 본다면 조금 다르게 생각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경제생산에 도움이 된다?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결정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실제로는 당사자 본인이 수익이 나느냐? 가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뭐 말로 하니깐 이해가 어려우니 쉬운 예를 한번 들어볼까 합니다.

 

 

 

 

주식은 투자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주식의 유상증자 등을 통해 상장기업들이 자금을 모으고 이를 가지고 공장증축 등의 생산활동에 투입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을 통해서 매일 매수, 매도하면서 차익을 남기거나 손실을 입는 개인의 입장에서 경제활동이라는 걸 과연 얼마나 고려할까요? 또한 이미 발행된 상태에서 그냥 왔다갔다 거래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기업에도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한 사람의 관점에서 본다면 불확실함, 우연의 조건에 기대를 걸고 단기간에 복불복을 노린다면 투기, 확실하고 안정적인 근거를 가지고 승부를 건다면 투자가 아닐까요?

 

이런 기준에서 본다면 포카, 고스톱, 경마, 경륜, 내기당구, 복권 같은 사행성, 도박성이 있는 아이템은 투기라는 말이 잘 어울리고, 그에 비해서 주식, 펀드, 금, 은 같은 상품들은 투자가 어울리는 느낌이 듭니다. 과연 이렇게 양분하는게 맞을까요?

 

 

보성파워텍 일봉 : 출처 네이버증권정보

 

현실에 있어서는 개개인 별로도 차이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즉, 주식도 얼마든지 위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업의 성장성, 가치, 현재 주가 등을 전혀 따지지 않고 변동성이 심한 종목을 골라서 단타를 하는거죠.

 

보성파워텍이 반기문 관련주로 오늘 2016년 4월 14일 상한가(+29.96%)를 쳤습니다. 앞뒤 안 가리고 내일 시초가에 매수를 해서 보유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정말 복불복입니다. 운이 좋으면 10% 넘는 수익을 바로 낼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10% 넘는 손실을 바로 입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그냥 주식시장 운세에 맡기는 것입니다.

 

 

 

 

반대의 케이스도 있습니다.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경마는 도박에 가깝지만 말과 기수를 제대로 보고 분석할 수 있는 전문가 입장에서 본다면 배당률과 승률 사이에 적지 않은 격차를 파악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근거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도 있겠죠.

 

즉! 똑같은 아이템이라고 하더라도 개별 이용자의 보유 정보와 분석력 그리고 마음가짐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보유기간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겠죠.

 

뭐 이런 분류법은 저만의 관점에서 제시한 것이기 때문에 경제학 시험에 이렇게 쓰셨다간 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ㅎㅎ

 

하지만 실제 자금을 가지고 뭘 할 것인가? 를 고민 중이시라면 이런 기준을 가지고 한번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나는 과연 안정적인 투자를 선택하고 있는게 맞는가? 아니면 그냥 한순간 기분에 끌려 날려버릴 수 있는 투기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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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채무관련해서 상담을 하다보면 가끔 부부간의 재산관련해서 문의를 받게 됩니다.

 

예비비우자나 남편의 빚이 얼마인지 알고 싶습니다. 이게 가장 많은 질문인 것 같네요. 다음으로 결혼 전부터 보유한 자산을 예비남편, 예비아내에게 비밀로 하면 들키지 않을까요? 하는 내용입니다.

 

사실 이런 부분에 대한 답변은 정말 조심스러워집니다. 부부간의 신뢰관계가 같이 연계되어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경제적인 잣대만으로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년간 상담경험을 기초로 본다면 채무(빚) 정보는 공유하는게 좋습니다.

 

뭐 소액으로 한두달 내에 금방 해결할 수 있다.. 이 정도라면 구태여 상대배우자에게 걱정을 끼칠 필요없이 혼자서 조용히 정리하는 것도 괜찮겠죠.. 하지만 예상기간에 처리가 안 된다면 심각히 판단해야합니다.

 

수천만원 큰 대출빚도 첫 시작은 200, 300만원 급전에서 시작할 때가 많습니다.

 

얼마 안 되는 금액이니 두세달 마음먹고 지출을 줄여서 갚으면 해결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어서 제때 완납 못하고, 다시 재대출, 또는 더 큰 금액으로 빌리게 되는 것 입니다.

 

 

 

 

계획대로 변제가 안 된다면 이미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심각하게 해결책을 찾아야하는거죠.

 

가족끼리 비밀로 하고, 몰래 돈을 빌리기는 쉽습니다. 반면에 갚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지출과 소득이 왠만큼 드러나 있는 상태, 몰래 여윳돈을 만들어서 갚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혼자 생활이라면 좀 저렴한 물건을 구입하고, 아껴써서 갚아나가면 됩니다. 하지만 가족생활에선 특별한 이유없이 아내나 남편, 자녀나 부모님의 씀씀이를 컨트롤하는건 불가능하죠. 서로 조금씩 절약을 해도 쉽지 않은 판국에 다른데서 계속 줄줄 흘러나가니 여윳돈은 모이질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밀리에 절약해서 혼자 갚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빚정보는 공유하고 같이 해결책을 찾는게 좋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예상을 잘못하는게 바로 이자계산입니다.

 

처음 1천만원을 연 6% 신용대출로 받으면 1년 부담이자는 60만원이 됩니다. 그렇다면 그 3배, 3천만원을 빌리면 180만원일까요?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폭증합니다.

 

빚이 늘어날수록 고금리가 적용되어, 불어난 2천만원을 2금융권 캐피탈에서 빌리면 연 20% 근방 이자율이 되어 그것만 해도 연 400만원이 됩니다. 사채를 빌리면 더 심각하게 증가하죠.

 

특히 소득이 없는 가정주부가 돈을 빌리면 처음부터 대부업체에서 최고금리로 빌릴 때가 많습니다. 그만큼 부담이자가 높아서 대출빚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절대 소액이라고 해서 고금리를 무시해선 안 됩니다.

 

 

 

그에 비해 재산정보공유는 조금 다른 차원에서 생각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법적으로 본다면 배우자의 결혼전 자산은 별개로 보고 존중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사람 욕심이라는건 가족간에서도 언제든 피어날 수 있어서 먼저 이를 알려서 공연히 불화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뭐 숨겼다가 들켜도 마찬가지죠.

 

마치 판도라의 상자처럼 열어도 문제, 열지 않아도 문제라서 이런 부분은 정말 당사자 본인이 심각하게 고민해보고 결정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참고로 아내의 숨겨진 부동산이 있을때 남편이 직장인이라면 건강보험료는 변화없습니다. 그에 비해 남편이 개인사업자라면 갑자기 건강보험료가 크게 증가하여 눈치챌 수도 있죠. 이렇게 쉽게 들킬 상황이라면 처음부터 공개를 하거나 결혼전에 다른 자산으로 바꿔두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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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즉 가격대 성능비를 기준으로 상품을 비교, 판단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아주 유용한 방법입니다.


비슷한 비용이 들어가면 이왕이면 더 좋은 제품! 같은 기능을 가졌다면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걸 사는게 더 절약하는 소비생활인거죠.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심리적인 만족도가 크게 중요시되는 취미생활 같은 분야에 이를 적용하는 것은 비합리적입니다.





반면에 예금, 적금, 보험 같과 같은 재테크 금융상품을 평가하는데에는 아주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죠.


그런데 예적금은 가입기간과 이자율을 기준으로 비교평가가 쉬운데 비해서 위험이 터져야 보장을 받는 보험의 경우에는 객관적인 분석이 어려운 성격이 있습니다.


단순하게 의료실비의 경우에는 지난 몇년간 들어간 보험료와 실제 받은 혜택 만을 가지고 판단해볼수도 있지만, 이 경우 특별한 질병사고가 있었지 않았다면 무조건 손해본 걸로 나오죠.


저만 하더라도 스무살 이후로 지금까지 병원에 입원 한번 하지 않았으니 극단적으로 본다면 효용성이 없다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건강하신 분들 중에서는 저처럼 공연히 의료실비에 가입했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듯 싶네요.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미래를 알 수 없죠. 특히 자동차운전을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내가 잘못하지 않아도 사고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조심하고 법규를 잘 지키는 모범운전자라고 하더라도 교통법규위반을 하게 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통사고라도 나게 되면 몇백만원, 몇천만원대의 손해배상을 해야하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죠.


물론 이런 이유로 자동차보험은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임의가입이 가능한 운전자보험의 경우에는 보통 월보험료가 1만원 안팎으로 소액인데다가 교통사고를 냈을 때로 한정되어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운전을 월등히 많이 하시는 분들께는 가성비가 아주 훌륭한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암보험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암은 가족력이라는게 있어서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등 친척들이 전혀 암에 걸린 적이 없다면,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그만큼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유전적인 요인이 100%는 아니지만, 생활을 같이 함으로 인해서 활동공간, 음식섭취 등이 비슷해서 발생가능성을 높이는 부분도 추가로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고려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즉, 가까운 친척, 가족들 중에서 암이 걸린 적이 있다면 그만큼 발생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성비가 아주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발생율도 높아지니 사십대를 넘어서기 시작하면 돈을 좀 들여서라도 암에 대해서 미리 대비를 해두는 것이 좋은 거죠.


보험이라는 것은 혹시라도 생길 수 있는 질병과 사고에 미리 준비하는 위험대비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적은 금액으로 자신에게 발생가능성이 높은 위험분야에 대해서 준비를 한다면 아주 효율적인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면에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분야로 매달 몇십만원 들어간다? 이건 비효율적인 지출이 될 수 있는거죠. 냉정한 분석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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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네이버지식인에서 재미난 질문을 봤습니다. 주식수가 많든 적든 상관없이 회사의 가치에 따라 주가가 정해지는 것 아닌가요? 하는 내용입니다.

 

사실 모든 경제주체가 기업투자에 대해서 냉정한 판단을 하고 진행한다면 그 말이 맞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보면 별 희안한 뉴스에도 폭등, 폭락하는게 주식시장이죠. 사실 잠시도 멈춰져 있지 않은 것이 주가입니다.

 

 

유니더스 일봉 : 출처 네이버 증권정보

 

지카바이러스 관련 뉴스로 폭등한 유니더스.

 

그런데 냉정하게 본다면 과연 이런 상승이 정상일까요? 지카바이러스로 인해 과연 얼마나 매출이 늘까요? 2014년, 2015년 내리 적자인데 주가가 2배이상 폭등할만큼 과연 수익이 증가할까요?

 

물론 시간이 지나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겠지만, 최소한 한 분기정도 매출변화를 보고 판단을 하는게 맞지않을까 싶네요. 이런 계산적인 생각보다는 뉴스의 효과가 더 강력하죠.

 

 

 

 

예를 들어 상장주식수가 10억주, 주가가 1천원인 기업이 있고,

주식수가 1천만주, 주가가 10만원인 기업이 있다고 한다면, 두 회사의 시가총액은 1조원으로 똑같습니다. 그렇다면 두 기업의 가치도 비슷하다는 얘기인데 현실적으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식총수가 적고 유통물량이 적으면 거래량이 적어서 움직임이 비정상적일때가 많기 때문이죠.

 

전통적인 굴뚝사업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소외주라면 같은 업종의 다른 종목에 비해서 평가 되기 쉽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거래량이 적은 상태에서 매도주문을 조금 많이 내놓으면 매수수요가 이에 대응하지 못해서 주가가 뚝! 추락해서 팔때 손실을 크게 봐야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정말 장기투자를 할게 아니라면 다량 매수는 하지 않게 됩니다. 소외되는거죠.

 

 

 

 

반대로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종목이라면 매수주문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폭등하게 됩니다. 누군가 판다고 하더라도 매수수요에 비해 매도 물량이 적어서 고평가 상태가 유지되기 쉽습니다.

 

이렇게 거래량이 너무 적으면 안정적인 매매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분할과 병합 등을 하여 적정한 거래량을 유지하려고 하죠.

 

그렇다면 우리나라에 상장된 중국회사들이 저평가되어있다고 얘기하는 것은 상장주식수가 너무 많아서일까요? 사실 비교해보면 그다지 많은 편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된다고 얘기가 많은 이유는 다른 원인이 있습니다.

 

 

 

중국회사들의 재무제표, 공시 등에 있어서 신뢰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는 회사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그 기업에서 발표하는 공시내용을 보고 판단하는데 이를 신뢰하기 어렵다면 항상 위험을 안고 가는게 됩니다.

 

우리나라업체 중에서도 이중장부, 분식회계사건, 횡령 등이 터진 업체는 주가폭락이 따르죠. 그 기업의 매출, 실적 등에 대해 신뢰성이 떨어지니 투자가 줄어드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고려해서 평가된거라서 사실 중국회사가 저평가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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