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터넷(크롬 Chrome)을 켰는데 색다른 화면이 보이더군요. 원래 구글(google)의 시작화면은 기념일이면 플래시동영상이 떠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마침 할로윈데이(Halloween 10월 31일)가 내일이더군요. 이런 때면 뭔가 재미난 그림이 나오는 편이죠.
마침 유령그림도 그려져 있고, 호기심이 생겨서 어떤 내용인가 궁금해져서 화살표를 클릭해봤습니다.
왠걸 단순히 보고만 즐기는 동영상이 아니고 플래시게임이더군요.
도서관에 등장한 유령과 이에 놀라 숨는 동물들의 모습이 재밋습니다.
나름 으스스한 분위기의 배경음악? 도 나오면서 게임하는 방법이 나오는데 처음엔 갸우뚱해도 해보니깐 금방 적응이 되더군요.
주인공은 검은 고양이, 요술지팡이를 들고 마법모션을 취해서 유령을 퇴치하게 됩니다. 날라오는 유령의 머리위에 심볼대로 마우스를 움직이면 끝!
빨간 - 줄이니 그에 따라서 오른쪽으로 쭉------> 줄을 그으면 됩니다.
총 6종류의 심볼이 나오는데 속도감도 있고 재밋습니다. 하트그림이 있는 고양이가 등장하는데 하트를 그리면 생명(하트)가 하나 생깁니다.
특히 잘 사용해야 하는건 아래 그림 좌측에 있는 번개표시! 번개표시를 하면 화면내에 모든 유령들의 심볼이 하나씩 모두 소멸합니다. 효과가 좋으니 잘 사용해야죠.
보스도 있고, 총 5판까지인데 마지막 5판은 정말 힘드네요. 몇판 해봤는데 재밋습니다.
훔~ 구글 크롬의 이런 플래시게임을 보면 우리나라 포털사이트 네이버나 다음은 위트, 재미가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메일, 카페, 블로그, 지식인 등 개별 기능도 제대로 운영되어야겠지만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