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합천으로 이사를 오면서 그전에 근무하던 회사를 퇴사했습니다. 직장을 그만 두고 나니 4대보험 가입되었던 직장인 시절이 역시 좋네요.

 

우선 지역의료보험으로 전환되어서 그동안 신경쓰지 않고 있던 건강보험료를 내라는 통지서가 날라왔더군요.

 

거기에다가 연금까지도 임의가입상태로 해서 계속 납부하라고 하더군요. 훔..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어쨋든 십여만원 지출이 갑자기 등장했습니다.

 

 

 

 

회사 그만두고 개인사업으로 전환을 할 계획이었지만, 아직까지 시골집 수리도 바빠서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있는데..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지출증가는 부담스럽네요.

 

진이의 고민상담소라고 해서 개인사업자를 내기는 했지만, 솔직히 이쪽은 수익을 전혀 기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동안 50여분의 고민 상담으로 150통 정도의 이메일을 받았는데 들어온 소득은 1만5천원!

 

 

 

 

그마저도 통신판매업 등록면허세(지방세)로 1만2천원 지급해서 실 소득은 3천원 이네요.. ㅎㅎ 그래도 만족합니다. 적자는 안 났으니깐요.. ㅎ

 

우리나라에서는 상담, 컨설팅으로 돈을 벌기 어렵다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아니 제가 돈으로 만들지 못하고 있는거겠죠..

 

차라리 예전처럼 대출영업이나 채권추심, 기업신용평가영업쪽으로 다시 일을 하면 훨씬 소득부분에서는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출영업이나 채권추심영업할 때 프리랜서로 3.3% 소득세를 뗐었는데.. 그 뒤에 4대보험 가입해보니 역시 4대보험 직장인이 좋더군요.

 

가끔보면 사회초년생으로 취업할 때 4대보험가입으로 할 것인지? 3.3% 소득세를 뗄 것인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든데.. 제 경험으로 보면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퇴사하고 나면 확 체감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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