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포스팅을 할 때 참고를 하고자 Google 알리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인분들이 올린 글도 종종 보이더군요.

 

그중에서 특히 제 눈에 띄는 것이 개인신용등급시스템부분.

 

우리나라에서도 신용도가 중요하다고 뉴스가 자주 나오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더 중요한 부분으로 강조되는 모양입니다.

 

 

 

 

특히 초반에 올리기 힘들다고 하는게 우리와 비슷한 것 같더군요. 그런데 가끔 보면 전혀 다른 내용도 볼 수 있습니다.

 

◆ 그 중에 하나가 여성이 남성보다도 등급이 더 낮은 편이라는 점! 우리나라와는 반대입니다.

 

미국에서 여자분들이 더 낮게 나오는 이유는 소득에 비해서 과소비를 해서 그런 것 같다고 하더군요. 훔~ 과연 그 분석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여자분들이 연체를 아주 두려워하죠.

 

 

 

 

뭐 드라마나 영화만 보더라도 빚독촉 당하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죠. 까만 양복에 험악한 인상의 깡패들이 몰려와서는.. 돈을 빌려갔으면 제때 갚아야지! 큰 목소리로 떠들면서 문을 발로 차고 난리를 피웁니다.

 

현재는 이런 짓을 했다간 바로 경찰서행인데도 다들 머릿속에 어느 정도 각인이 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그러다보니 여성분들은 사소한 부분이라도 미납하는데 남자들에 비해서 더 민감합니다.

 

그래서 연체율이 더 낮고, 이는 신용등급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에 비해 소득이 높고 재산이 많다는 점은 신용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많이들 오해하시는데 예적금, 주식, 부동산 수억 있어봐야.. 깜빡하고 카드대금 보름 연체하면 저신용자로 바로 추락합니다.

 

 

 

 

◆ 또 재미난 부분이 미국에선 신용조회를 자주 하면 불이익을 입는다는 점!

 

일반조회는 괜찮은데 대출 등을 신청하게 되면 크레딧 스코어가 하락하게 되며, 단기간에 여러 곳에 진행하게 되면 크게 불이익을 입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엔 과다조회라는 게 있어서 단기간 대출신청 등을 자주 하게 되면 실제 돈을 빌리지 않아도 거절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2011년 말부터 조회기록은 아예 공유되지 않게 바뀌고 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게 바꼈습니다.

 

그러므로 한국에선 현재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업체 쪽에서는 그와는 별도로  자기들끼리 전산망 공유를 하기 때문에 가급적 조회를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또한 잘못하면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지 않는 곳에서는 처음부터 접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 미국에서는 취업에도 영향을 준다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금융회사 등의 일부 회사에 취업할 때에는 연체가 있으면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단순하게 7등급 정도로 신용도가 낮은 걸로는 문제가 없지만 연체정보가 떠 있으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개인회생인가나 , 파산면책을 인가받으면 취업에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비슷한 듯 다른 분위기. 국가별로 이런 차이가 있는 모양입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진이의 고민상담소 | 김상진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공암1길 8-11 | 사업자 등록번호 : 598-99-00156 | TEL : 010-4706-1810 | Mail : mondhof@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16-경남합천-003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