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월. 열흘 전에 흙상자에 뿌려놓은 여러 가지 씨앗들에서 새싹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바로 직파해도 괜찮은 품종도 있는데 작년에 텃밭에 바로 뿌리기를 했더니 비에 쓸려갔는지 제대로 싹이 안 나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는 스티로폴 상자에 구멍을 뚫어서 흙을 부은 흙상자에 파종!

 

처음엔 날씨가 좀 쌀쌀해서 싹이 트는 것이 느리더니 요며칠 무럭무럭 떡잎이 나고 있습니다. 요건 제일 잘 자라는 브로콜리! 생긴게 귀엽죠.

 

 

 

 

가늘고 긴 떡잎. 바로 당근새싹입니다. ㅎ

 

처음봤는데 정말 신기하네요. 끝에 자세히 보면 약간 붉은 기운의 씨껍질이 붙어 있는 것도 있습니다.

 

 

 

 

까맣고 작은 양파씨앗에서 자라났는데 아직 잎사귀가 잘 안 보이는게 어떻게 될지 많이 궁금합니다.

 

끝에보면 까만씨 껍질이 역시 보이네요. ㅎ

 

 

 

 

깻잎용 품종의 들깨, 꽤나 늦게 자라난 편입니다.

 

떡잎모양이 역시 귀엽네요. 둥글둥글 복스러운 모습이 떡잎형태에 어울리는 것 같아요.

 

 

 

 

비트는 위에 다른 씨보다도 덩치도 크고 울퉁불퉁 붉은 기운이 돕니다.

 

그런데 왠걸 싹은 제일 늦게 나네요. 붉은 줄기가 쭉~ 올라오더니 이렇게 이쁜 잎을 내밀었습니다.

 

링크 - 텃밭에 비료? 거름? 선택과 뿌리기 만만치 않네요(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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