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지식인에서 재미난 질문을 봤습니다. 문과출신들은 정말 끝난건가요? 하는 문의입니다.

 

안 그래도 가득이나 취업문이 좁아진 상황에서 멀지 않아 인공지능 로봇들이 등장하게 되면 문과쪽으로 공부한 사람들은 할 일이 더 없어질테니 무조건 이공계로 진학하거나 아니면 공무원시험만 파야하는지? 궁금해 하시더군요.

 

훔 과연 그럴까요?

 

 

 

 

사실 미래에 어떤 세상이 될지는 예상이 어렵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을 뛰어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게 시간이죠.

 

실제 문과졸업생이 이과쪽 일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반대의 케이스는 좀 더 쉬운 편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문성이 없어서 언제든 대체될 수 있는 존재는 아닙니다.

 

사람과 많이 부딪히는 일은 확실히 인문계쪽 출신이 더 부드럽게 적응을 잘 하는 편입니다. 직원들 간의 원만도에서도 차이가 나죠. 결국 어느 쪽이든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거기에 인공지능로봇이 인문계 관련 직업들만 잠식할 가능성도 낮습니다. 즉 전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치겠죠. 아니 제 생각에는 이공계쪽이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조관련 공장들이 모두 기계화, 자동화되면 이과출신 일자리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연구원 쪽으로도 보조업무원들은 필요성이 크게 줄어들겠죠.

 

결국 문과이니 망하고, 이과는 대접받게 된다.. 이런게 아니고 어디든 피곤해질거라고 예상됩니다.

 

얼핏 생각하기에는 예술 방면 쪽으로는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체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릴테니 예술쪽으로 진학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짐작에 불과하죠. 이래저래 어느 쪽으로든 선택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점은 인문계든, 이공계든, 예술계든 전문가가 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왠만한 수준 이상이 되면 어딜 가든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인간의 장점은 상황에 적응할 수 있다는 점, 인공지능이 점점 나아지겠지만 완벽히 대체하기는 어렵겠죠. 이걸 살려야 합니다.

 

그리고 인간의 특징은 나이가 들고, 실수를 한다는 점입니다. 단점이지만, 이게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나이에 따라서 초중학생들은 앞으로의 진학을 선택할 수 있겠지만, 이미 고등학생 이후에는 변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미 배운 전공을 바꿀 수도 없죠.

 

그러니 미래가 정해졌다라고 실망할게 아니라 어떻게든 적응할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빠르면 지금의 삼사십대들도 이런 변화에 대응할 준비를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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