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를 이야기하다보면 선두에 나오지는 않지만, 꼭 언급은 되는 것이 바로 입니다.

 

단기간에 고수익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전쟁이나 인플레이션 등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시세 가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gold(골드)죠.

 

몇천년 전부터 화폐로써의 가치를 가지고 있었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 금공급이 크게 확대되는 상황이 벌어지기 전까지는 그 지위를 유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재테크면에서 본다면 악세사리나 행운열쇠, 금괴(goldbar, 골드바), 불리언금화 등의 형태로 현물 구입을 하는 금테크는 단점이 많습니다.

 

우선 부가가치세가 붙어서 가운데 판매자의 마진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10% 를 손해보고 시작합니다. 10퍼센트는 은행 적금이자 4년치를 합한 정도로 정말 큰 금액이죠.

 

거기에 세공비, 용해 가공에 따른 비용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고가의 상품이기 때문에 보관하는 데에도 신중을 기해야하죠. 도둑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개인 철제금고나 은행의 안전금고에 보관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보관비용도 무시할 수 없는거죠.

 

 

 

 

이런 단점 때문에 실물거래를 하지 않는 골드뱅킹, 골드펀드, 금선물 등이 더 재테크에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선 그렇지 않죠. 여전히 장신구나 골드바, 금화 등의 현물을 더 선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합리적으로 본다면 세금문제가 큽니다.

 

상속, 증여를 하게 되면 높은 세금이 붙게 되는데 현물은 국세청에서 보유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상속세, 증여세에서 벗어날 수 있는 편법이 되는 것입니다. 미술품 등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현실에서보면 이런 이유 말고 또 다른 원인이 있습니다. 바로 마력의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이더스(미더스 Midas)의 전설에서 나오듯이 인간은 황금에 대한 끊임없는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란 황금색이 사람을 눈멀게 하죠.

 

금화, 금괴.. 모으면 모을수록 더 모으고 싶어지죠. 그리고 당장 돈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정말 왠만한 상황에 봉착하기 전까지는 팔지 못합니다.

 

정말 무언가 마력이 있어서 인간을 꽉 쥐고 안 놓죠. 그러다보니 장기간 보유하는게 가능해집니다. 자연스럽게 장기투자를 하게 만드는거죠.

 

이런 특징까지 고려한다면 단순히 금장신구보다는 플러스 알파(+a)의 소장 가치가 있는 금화를 수집하는게 더 유용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역시 재테크에는 많은 계산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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